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스모시스 존스 (문단 편집) == 플롯 == [include(틀:스포일러)] 중년 남성 프랭크 디토리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며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어린 딸내미 셰인을 돌보며 살아간다. 아내를 떠나보낸 후 [[우울증]] 증세가 왔는지 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되었는데, 하루는 셰인이 학교 캠핑 여행을 아빠와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운동을 안 좋아하는 프랭크는 좀 생각해 보겠다고 대충 둘러댄다. 그러면서 삶은 달걀을 먹으려다 땅에 떨어뜨리게 되고, 그걸 또 침팬지가 먹으려는데 서로 옥신각신하다 결국 침팬지에게서 달걀을 뺏아 아주 맛있게 먹는다. 한편 프랭크의 몸 안에서는 백혈구 경찰 오스모시스 존스가 그 삶은 달걀을 통해 들어온 세균들을 잡으려 쫓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프랭크의 다리의 신경망을 건드려 프랭크의 다리에 쥐가 나게 된다. 다른 한편 프랭크의 인체 시스템을 통치하는 프랭크 시(City of Frank)의 시장 플레밍은 재선(re-election)을 목적으로 지방층의 지지도를 얻기 위해 프랭크가 [[정크푸드]]를 더 많이 먹게 만든다. 이에 플레밍의 비서 리아 에스트로젠은 프랭크의 딸내미와 그의 건강을 생각해서 만류시키려 하나 씨알도 안 먹힌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통해 들어온 치명적인 바이러스 트락스가 나타나 프랭크가 목감기 증상을 갖게 만든다. 병원에 가기 싫었던 프랭크는 대신 드릭세놀이라는 감기약을 먹게 되고, 그로 인해 드릭스가 프랭크 시로 오게 된다. 드릭스가 보통 백혈구와는 다르게 ~~그야 감기약이니까~~ [[개비스콘|압도적인 화력]]으로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안, 오스모시스는 한 박테리아의 증언으로 트락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런데 박테리아가 스페인어로 말해 뇌 내 기억 도서관 서기에게 따로 물어야 했는데, 이름이 '붉은 죽음(Red Death)'이라는 말을 듣고 무슨 [[타코]] 소스 이름이냐며 깐다.] 한편 트락스는 프랭크의 신체 내의 세균 갱단들을 전부 자기 휘하로 통일시키고, 경찰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프랭크의 코 점막 시설을 공격해 콧물이 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콧물 댐이 무너지면서 오스모시스와 드릭스가 프랭크의 몸 밖으로 퇴출될 뻔했지만 프랭크가 콧물을 들이마셔서 다시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코에서 사건의 장본인인 트락스를 목격한 오스모시스는 이를 플레밍 시장에게 말하나, 시장은 애꿎은 오스모시스만 탓하고 드릭스만 칭찬하자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서로 지가 잘났네 마네 하며 싸운다. 그런데 오스모시스의 증언이 거짓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 드릭스는 마음을 바꿔 그와 함께 다니기로 한다. 이 와중에 오스모시스는 드릭스에게 프랭크의 과거 이야기를 해 주는데, 예전에 딸의 학교 과학 축전에서 상한 [[굴(어패류)|굴]]을 먹은 프랭크가 자기가 위장의 비상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셰인의 학교 선생 보이드에게 '''구토'''하여 프랭크는 동네 사람들 모두에게 망신당하고 결국 자기가 일하던 콩 수프 제조 공장에서 짤리게 되었다.[* 이후 프랭크의 형제이자 셰인의 삼촌 되는 밥이 프랭크에게 본인 동물원의 사육사 일을 제공해줬다.] 그 덕분에 오스모시스 본인은 일시적으로 집행 유예를 받게 되었다고. 허나 드릭스는 굴에는 위험한 세균이 많으니 그들을 밖으로 퇴출시킨 건 오히려 옳은 일이었다며 오스모시스를 칭찬해준다. 이후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백신]]의 정보를 통해 각종 세균들이 모여 있는, 프랭크의 이마에 난 여드름[* 프랭크 시 기준으로 이름이 이마 유흥가다.]에 잠입하는데 성공하여 트락스가 48시간 내에 프랭크를 사망에 이르게 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다. 그러나 오스모시스가 잠입 경찰이라는 사실이 트락스에게 발각되고, 드릭스의 도움으로 여드름을 통째로 세균들과 함께 몸 밖으로 날려버리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가 하필 프랭크가 보이드 선생과 한창 이야기[* 예전의 구토 사건으로 인해 프랭크는 보이드로부터 200야드 접근 금지령을 받았는데, 딸내미와 함께 학교 소풍을 가고 싶어 금지령을 해지해 달라고 부탁하던 순간이었다.]하고 있을 때라 여드름 덩어리가 날아가 그대로 선생 얼굴에 처박히게 되었다. 경악한 선생은 프랭크더러 (접근 금지령 해제를) 절대 안 하겠다고 말하며 당장 나가라고 외치고, 마찬가지로 프랭크 시에선 여드름 관련 사건 수사를 강제로 종료시킨 플레밍 시장도 '허락 없이 여드름을 터뜨린 일(popping a pimple without a permit)'을 빌미로 드릭스에게 내 몸에서 나가라고 말하는 동시에 오스모시스를 해고시킨다. 그런데 여드름과 함께 퇴출된 줄 알았던 트락스는 사실 살아있었다. 뇌의 [[시상하부]]에 잠입한 트락스는 프랭크의 [[DNA]] 일부를 훔쳐내고, 이때부터 프랭크의 신체 온도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트락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알아챈 오스모시스는 막 떠나려는 드릭스를 붙잡고 설득하여 드릭스와 함께 트락스를 잡으러 간다. 한편 뇌에서 잠입이 발각된 트락스는 플레밍의 비서 리아를 인질로 삼고 프랭크 시를 탈출하려 하고, 홀로 학교 캠핑에 가는 딸을 뒤로 한 채 형제 밥과 함께 [[뉴욕]] 주의 버팔로 치킨 윙 축제에 가던 프랭크는 결국 고열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진 채로 병원에 실려간다. 트락스를 뒤쫓은 오스모시스와 드릭스는 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트락스는 프랭크 체내 꽃가루를 이용하여 프랭크가 꽃가루 [[알러지]]로 인한 재채기를 하게 만들어 프랭크 몸 밖으로 탈출한다. 오스모시스는 드릭스의 도움으로 트락스를 쫓아 그새 아빠를 따라와 프랭크 옆을 지키는 셰인의 눈과 가짜 속눈썹[* 셰인의 친구가 준 여자 아이들이 화장 놀이 용도로 붙이는 가짜 속눈썹.]에 착륙, 눈물이 고인 눈과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가짜 눈썹 위에서 최종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여기서 [[성우 개그|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전투씬]]이 나온다.] 트락스는 [[동심 파괴|애비가 죽으면 다음은 그 딸내미가 타겟]]이라고 말하며 오스모시스를 손톱으로 깊숙히 찌르지만, 오스모시스는 자신의 몸을 변형시킬 수 있는 세포로써의 [[종족 특성]]을 이용해 트락스로부터 프랭크의 DNA를 갖고 도망쳐 나온다. 트락스는 오스모시스를 쫓으려 하지만 손톱이 눈썹에 너무 깊게 박혔고, 때마침 가짜 눈썹이 [[알코올]] 병에 떨어지는 바람에 트락스는 그대로 알코올에 ~~살균 소독~~ 온 몸이 산 채로 녹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프랭크의 몸은 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며[* 이때 프랭크의 신체 내 도시는 모든 것이 불타는 등 그야말로 지옥이 되었다.] 곧 심장 박동이 멈추고, 엄마에 이어 아빠도 죽게 되자 절망한 셰인은 가짜 눈썹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울면서 아빠에게 그동안 엄마의 죽음이 아빠 때문이라고 아빠를 탓했던 걸 사과한다. 그때 오스모시스는 프랭크의 얼굴에 떨어진 셰인의 눈물을 통해 프랭크의 신체로 돌아올 수 있었고, 오스모시스가 트락스에게서 탈취한 DNA를 다시 시상하부에 복구시켜 프랭크는 죽음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이때 프랭크가 딸에게 하는 말이 '''"너희 엄마가 안부 전하더구나(Your Mamma says 'hi')."'''] 이후 프랭크는 셰인과 함께 야채도 먹고 함께 등산도 가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플레밍은 시장 자리에서 퇴출당해 (시장 시절에 본인이 방치한) 더러운 창자를 청소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그마저도 청소 도중 호기심을 못 이기고 어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방귀와 함께 프랭크의 몸 밖으로 퇴출된다.] 그리고 오스모시스는 드디어 ~~여때껏 자기가 끈질기게 작업 걸은~~ 리아와 사귀는데 성공하고, 프랭크의 몸에 남기로 결정한 드릭스를 파트너 삼아 일에도 복귀하고 도시를 구한 영웅으로 칭송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